영화 '기생충'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투자 및 배급사를 맡은 CJ ENM과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3.20% 오른 1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29.90% 오른 2520원을 기록 중이다. CJ ENM은 기생충의 투자·배급사로 지난해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125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기생충은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