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열린 '광명시민 톡톡(Talk&Talk)협치마당’에서 '시민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원도심 내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 SOC’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생활 SOC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토론회에는 도시재생사업·마을자치에 관심 있는 1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박 시장은 “주거, 환경, 공동체, 에너지, 문화 등 때론 통합적으로 때론 세부적으로 양쪽 모두를 잘 생각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주민들이 주도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민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