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미쓰비시 상사 홈페이지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4/20190524172733723274.jpg)
[사진=미쓰비시 상사 홈페이지 ]
일본의 미쓰비시(三菱) 상사가 22일, 필리핀 재벌 아얄라 코퍼레이션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보유중이던 주식 일부를 총액 약 31억 9000만 페소(약 65억 엔)에 매각했다. 출자 비율은 약 6%로 하락했으나, 단독 기업으로는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했다.
주당 838 페소로 380만주를 매각했다. 이로 인해 아얄라의 부동주식 비율은 52.38%에서 52.07%로, 외국인 지분은 27.90%에서 27.59%로 각각 떨어졌다.
현지 매체 비지니스 월드에 의하면 아얄라의 호세 림카오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쓰비시 상사는 여전히 2대 주주이며, 중요한 파트너이다"라며, 현재 아얄라의 주식은 저평가되어 있어 자사주 매입은 기존 출자자들에게는 이익이라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