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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20일 발생한 홈플러스 인천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정마감재가 무너져내린 현장 [사진=IFEZ]](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2/20190522085309102353.jpg)
지난달20일 발생한 홈플러스 인천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정마감재가 무너져내린 현장 [사진=IFEZ]
지난달 발생했던 홈플러스 인천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장 마감재 추락 사고는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은 부실시공(?)때문이라며 관계기관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호반건설 관계자 A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하청업체와 감리업체 관계자들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천장시공이 당초 설계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만큼 하청업체와 감리업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해 정확한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인천송도점에서는 지난달20일 밤9시45분쯤 지하2층 주차장에서 천장일부마감재(21㎡)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주차되어있던 승용차1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조사를 통해 설계도면대로 시공되지 않은점을 밝혀내고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감리업체를 건축법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