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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1/201905211719317034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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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중견 항공사 파 이스턴 에어(遠東航空)가 18일, 일부 해외 항공편을 결항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타이완 교통부 민용항공국의 方志文 부국장은 20일, "파 이스턴 에어에 대해 해외 여행객의 영향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 이스턴 에어는 타오위안(桃園)-일본 후쿠시마(福島) 노선 3편, 타이페이 쑹산(台北 松山)-중국 톈진(天津) 노선 1편, 타이페이 쑹산-중국 타이위안(太原) 노선 1편 등 총 5편의 결항공지에 대해 취소할 방침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20일자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파 이스턴 에어는 18일, 민용항공국이 규정한 월간 비행시간의 제한을 초과할 우려가 있다며 5월부터 6월에 걸쳐 일본 노선을 포함한 일부 해외 노선에 대해 결항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1만명에 이르는 여행객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 외에도 관련 분야 손실이 1억 타이완 달러(3억 5000만 엔)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