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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1/201905211346012964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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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디어 및 광고업체 피에이가 20일, 일본 기업의 베트남 전자상거래 지원을 위한 합작사를 7월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포함, 6개사가 공동출자해 일본제품의 베트남 시장 판매를 강화한다.
합작사 명은 'PA 엔터프라이즈'로 일본에 설립한다. 자본금은 1000만 엔이며, 피에이가 51%, 아트(17%), 실드(17%), 키레이컴(5%), Tokyo bijin Lab(5%), 제너럴 트레이딩(5%) 등이 각각 출자한다.
합작사에 참가하는 키레이컴은 중국 시장 전자상거래 사업 경험이 있어, 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 로컬라이즈 등의 노하우를 지닌다. 나머지 4개사도 물류, 결제 인프라, 웹 제작 및 시스템 개발, 이벤트 개최 등 독자적인 노하우로 합작사를 통해 일본 제품의 베트남 시장 판매 확대를 도모한다.
피에이에 의하면 전세계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성장률은 20%이상으로, 베트남에 진출을 희망하는 일본기업은 3년 연속으로 증가 추세다. 피에이는 2014년에 하노이에 자회사를 설립해 베트남 국영신문사(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즈)와의 업무제휴와 일-베트남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일본 기업의 상품정보를 베트남에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