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국내·외 안전 담당자 대상 ‘글로벌 워크숍’ 개최

2019-05-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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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의 국내 및 해외법인 안전 담당자가 서울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리는 ‘글로벌 안전 워크숍’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외 사업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사적 활동을 펼친다.

현대글로비스는 20일부터 5일 간 서울시 역삼동 본사에서 ‘글로벌 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국, 러시아, 체코, 인도, 멕시코 등 10개 해외법인에서 근무 중인 안전관리 담당자와 국내 사업장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각 해외 생산법인의 안전경영 운영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현안을 협의한다. 국내외 사업장의 통합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시스템(GSMS)’의 전문가 교육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 글로벌 사업장 내 안전의식 제고 및 확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통합 인증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5년에 국제 규격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새롭게 제정된 ISO 45001 인증으로 통합해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기준을 상향 표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글로벌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고 글로벌최고 수준의 안전경영 시스템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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