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생태공원 내에는 600㎡의 3단 다랭이논이 2016년 조성됐는데, 매년 시민들을 위한 생태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다랭이논에서 봄철 모내기를 시작으로, 가을철 벼 베기 및 탈곡 행사까지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올해 봄의 모내기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팀(60명, 어른과 어린이 1명씩이 한 팀)과 생태공원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참여해 약 300㎏의 수확량이 예상되는 볏모를 심었다.
한편 군포시 산본동 산915번지 일원에 다랭이논 외에도 생태연못, 잔디광장, 하천 생태원, 어린이놀이광장 등 다양한 시설과 생태 공간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