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로개척 해외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2019-05-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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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11개사 신청 받아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보려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019.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11개사 신청을 받는다.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다.

지원 대상은 오는 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한다.

시는 수출 잠재력, 성남시의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신청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을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성남시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지원 예산은 1억5000만원이다.

이 중 1억원은 상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 19개사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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