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화재 현장 화염·짙은 연기 가득했다…재산·인명피해 규모는?

2019-05-14 08:57
  • 글자크기 설정

소방서 추산 5억7700만원 재산피해…인명피해는 없어

경북 구미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3분경 구미시 고아읍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날 불로 물류창고 1개동(329㎡)이 전소하고, 인근 건물 4개동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7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물류창고 화재 신고에 소방차 37대와 1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짙은 연기로 화재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류창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구미소방서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