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급과 태백급에서도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아쉽게 2위를 차지하는 등 3개 체급에서 5명의 선수가 개인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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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씨름단 전도언, 창단 첫 금강장사 등극[사진=인천시 연수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14/20190514080730336153.jpg)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 전도언, 창단 첫 금강장사 등극[사진=인천시 연수구]
전도언(연수구청)은 지난 10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 제약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이하) 결승에서 9번 금강장사에 오른 동급 최강자 최정만(영암군청)을 상대로 3대2 뒤집기 역전극을 펼치며 금강장사에 올랐다.
지난해 제55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 중인 연수구청 씨름단은 개인전에서 한라장사와 태백장사는 배출한 바 있으는 금강장사 배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격려식을 갖고 “창단 이후 첫 금강장사를 배출한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