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 밝혀 지병수 할아버지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은 ‘할담비는 미쳤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병수 할아버지는 '아침마당' 출연을 앞두고 리허설에 임했다. 그러나 긴장을 한 탓인지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시간에 쫓겨 리허설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방송이 시작됐다. 이에 지병수 할아버지는 "내가 지금 못마땅하다. 제대로 동작을 못해서 찜찜하다. 보는 사람은 괜찮을까?"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두바이에 울려 퍼진 K-경마... '글로벌히트' 세계 무대 입증 外기장군, 2023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 개최 방송을 마친 할아버지는 벚꽃길을 걸으며 "내 인생에도 봄이 왔다. 노래 하나로 확 피었다"고 했다. 다만 지병수 할아버지는 이 같은 인기가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꽃처럼 잠깐 피는 거다. 오래 간다고 생각 안한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침마당 #인간극장 #지병수 #할아버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