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및 HBO, 쇼타임 호환 가능 애플이 새롭게 디자인한 TV 앱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출시했다고 CNN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TV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와 맥(Mac)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애플 TV 플러스'로 명명된 앱은 애플이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지향하면서 내놓은 전략 무기다.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나 쇼타임, 스타즈 같은 채널을 스트리밍으로 구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애플이 직접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다. IT매체 더 버지는 "애플 TV를 최신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업데이트된 운영체제인 tvOS를 적용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관련기사아이폰 등 소비재 노린 美관세폭탄...공급망 직격탄 우려 앞서 삼성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자사 스마트 TV에 '애플 아이튠스(iTunes) 무비·TV 쇼'와 '에어플레이(AirPlay) 2'를 동시에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 TV 플러스 소개하는 팀 쿡 애플 CEO[사진=연합뉴스] #삼성 #애플 #애플 TV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태언 un7stars@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