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플러스'로 명명된 앱은 애플이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지향하면서 내놓은 전략 무기다.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나 쇼타임, 스타즈 같은 채널을 스트리밍으로 구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애플이 직접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다.
IT매체 더 버지는 "애플 TV를 최신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업데이트된 운영체제인 tvOS를 적용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삼성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자사 스마트 TV에 '애플 아이튠스(iTunes) 무비·TV 쇼'와 '에어플레이(AirPlay) 2'를 동시에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