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체납된 128억원 세외수입 징수활동 나선다'

2019-05-10 16:27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박승원 시장)가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를 상반기 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128억원의 체납된 세외수입에 대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세외수입은 여러 부서에서 개별 부과돼 체계적으로 관리가 힘들고 지방세에 비해 시민들의 납부의식도 상대적으로 낮아 시의 중요한 세원임에도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세정과가 중심이 돼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자의 차량·부동산·채권 등을 신속하게 압류, 채권을 확보하고 특히 관내 자동차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이 있는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수시로 영치할 계획이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납부독려와 체납처분 내용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재산상태,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폐업 유·무, 체납사유 등을 파악하여 맞춤형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습적인 납세 기피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