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탄생 45주년 맞은 '헬로키티' 전시회 연다

2019-05-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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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 오리지널 작품 및 신모래 작가 재해석한 작품 10여점 공개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영등포점, 부산 광복점, 대전점 등에서 탄생 45주년을 맞은 '헬로키티'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헬로키티 오리지널 작품과 함께 국내 예술인들이 재해석한 작품 전시다.

특히, 헬로키티 재해석 작품으로 구성된 '헬로키티, 헬로 어게인 전'에서는 197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최신 유행에 맞춰 진화해온 '헬로키티'의 오리지널 대표 이미지들과 45주년 기념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또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 작가가 새롭게 재해석한 '헬로키티' 작품 10여 점도 대중에게 공개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영등포점, 부산 광복점, 대전점 등에서 탄생 45주년을 맞은 '헬로키티' 전시회를 연다. [사진=롯데쇼핑]

전시회는 잠실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5월 3∼26일)을 시작으로 영등포점(5월 30일∼6월 30일), 부산 광복점(5월 29일∼6월 30일), 대전점(8월 1일∼9월 1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10∼11일 잠실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아트홀에서는 '헬로키티'의 3대째 디자이너인 야마구치 유우코의 사인회도 열린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4년 프랑스 애니메이션 캐릭터 가스파드 앤 리사, 2015년 스누피 탄생65주년 기념 특별전, 2016년 네덜란드의 대표 캐릭터 미피 등 유명한 캐릭터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진행했다. 2018년에는 월트디즈니의 대표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진행해 7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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