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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09/20190509180413530721.png)
[사진=인터파크]
인터파크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터파크는 9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0억71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8% 증가한 132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33억원이었다.
구체적으로 ENT(엔터테인먼트&티켓) 사업이 대형 콘서트 및 뮤지컬 티켓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자체 제작 뮤지컬 ‘엘리자벳’, ‘팬텀’의 흥행으로 공연 수익이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투어 사업은 해외 항공권 판매 호조에 힘입어 거래 총액이 4% 증가했으며, 항공권과 숙박 부문 송출객 또한 각각 8%, 16% 늘었다.
쇼핑 사업은 직매입 상품 비중 감소로 인해 매출액은 다소 줄었지만, 인기 상품 확보 등플랫폼 강화 전략 효과로 거래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 도서 사업은 음반 판매를 포함한 전반적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힘든 경쟁 속에서도, 본업인 전자상거래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전 사업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