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의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6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이 이달 중 추가 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5월 중 6조원 규모로 재정증권(63일물)을 세 차례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자료=기재부 제공] 국고의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6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이 이달 중 추가 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5월 중 6조원 규모로 재정증권(63일물)을 세 차례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의 일시적인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단기 차입수단으로 연내 상환해야 한다. 재정증권은 오는 △16일 △23일 △30일에 각각 2조원씩 발행된다. 재정증권 전액은 앞서 정부가 지난 2~3월 발행한 12조원 규모의 재정증권 중 6조원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관련기사주류세 개편 연기에 ‘술값 올린’ 하이트진로·오비만 방긋 한편 4월 세입 수납분(6조원)까지 활용해 12조원을 상환하면 이달 말 기준 잔액은 13조원이 될 전망이다. #기재부 #재정증권 #발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