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관․박물관․전시관 주말야간 운영

2019-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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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개항 역사교육 증진을 위한 조치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 문화사업팀은 고객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개항 역사교육 증진을 위하여 5월 4일부터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관․박물관․전시관을 토․일요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주말 야간운영 기간은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일요일 총 61회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주말야간 운영 대상 문화시설은 중국의 사회‧문화‧역사의 소개 및 우호교류도시 홍보와 각종 문예행사를 진행하는 △한중문화관, △(일본)제18국립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 개항 이후 근대건축물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는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일본)제1국립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과 개항 이후 인천의 풍경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는 인천개항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을 재현한 대불호텔전시관과 1960~1970년 인천 중구의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중구생활사전시관, △우리나라 최초로 짜장면을 팔기 시작한 공화춘이 있던 곳으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 짜장면박물관 등이다.

한중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야간운영을 통해 주간 관람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학생 및 구민들이 대한민국 개항역사의 산실이자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관‧박물관‧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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