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형 리빙랩 하남공감 프로젝트' 추진

2019-05-08 10:49
  • 글자크기 설정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민들의 스스로 생활주변의 문제를 찾고, 새로운 해결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시민주도 문제해결”사회혁신 플랫폼인 하남형 리빙랩 하남공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하남형 리빙랩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 모든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주변 쓰레기, 주차난, 원도심과 신도심과의 불균형, 어린이 통학 안전, 치매어르신 보호 등 사회가 풀어야 할 문제를 설계부터 해법도출까지 모든 과정에 능동적으로 시민이 참여해 해결하는 혁신 프로젝트다.

시는 작년 10월부터 154+ 행복시청 혁신과제 발굴, 시민과의 대화, 전지적 참여 시민 프로젝트, 시민참여 정책발굴‘동행’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 연령, 지역별 시민참여 과정을 통해 최종 리빙랩 3대과제를 결정했다

◇ 문화재생 프로젝트 
문화재생 리빙랩 프로젝트(덕풍천 환경&문화 연구소)는 덕풍천, 한강둑방길 등 시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발생하는 문제점(반려견 배설물, 이용객 불편 등)을 하남의 중심 하천인 덕풍천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반려동물 에티켓 공유 등을 통해 친환경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문화 조성 프로젝트

◇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커뮤니티 케어 리빙랩
자살, 치매 등 정신건강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어 지역주민과 민간,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회복과 마음 치유를 통한 생명사랑 실천 프로젝트.

◇ 덕풍으로 퍼지는 안심미소 통학길 리빙랩
지역 학부모, 학교, 주민이 함께 구도심 학교주변 교통 등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공공성과 쾌적성을 개선,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 프로젝트

시는 3대 리빙랩 과제를 아우르는 리빙랩 통합 명칭을 국민생각함 공모를 통해 시민 300여명의 의견과 심사결과로 확정했다.

시는 3대 과제 추진을 위해 앞서 구성된 하남혁신통합조직(히트)와 과제별 지역주민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꾸려 리빙랩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전폭적 지원하기로 했다.

이명훈  혁신기획관은 “현대 행정에서 시민은 더 이상 고객이 아니며, 정책 결정의 주체인 동시에 문제 해결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정책 실행자”라며, “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권자인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 나가는 시대적 흐름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 사회혁신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시민참여 정책컨퍼런스, 지역복지 혁신사업,  신(新) 사업발굴 제안 경진대회와 함께  하남형 리빙랩 프로젝트를 총괄 포함, '지역사회 참여 하남혁신 대표브랜드' 최종 과제를 발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