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그랑자이' 고분양가에도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8.17대1

2019-05-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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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A 최고 경쟁률 13.29대 1

앞서 사전 무순위 청약에 6738명 몰려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 내 마련된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에서 분양상담을 기다리는 내방객들 모습. [사진=노경조 기자]


올해 서울 강남권 분양의 시작을 알린 GS건설의 '방배그랑자이'가 평균 8.17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방배그랑자이 1순위 청약접수에는 256가구 모집에 2092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가 62가구 모집에 824명이 신청해 경쟁률 13.29대1로 가장 치열했다. 전용 59㎡B(15가구)와 84㎡B(9가구)는 각각 165명, 81명이 청약접수해 11.00대1, 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된 전용 84㎡A(83가구)의 경쟁률은 7.10대1이었다. 전용 74㎡A(35가구)도 6.97대1의 경쟁률로 선방했다.

앞서 방배그랑자이는 지난 3일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았으며 총 6738명이 몰렸다. 무순위 청약은 1·2순위 아파트 청약 이후 미계약(부적격자나 계약 포기) 물량을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청약 통장 유무와 주택 소유 및 세대주 여부와 상관 없이 19세만 넘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 54∼162m²총 758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 등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6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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