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석 "일본인 투자자 파티 때 여성 동원했다" 자백…그는 누구? #승리 #동업자 #박한별

클럽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와 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해 오늘(8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성매매 알선과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전날 MBN ‘뉴스8’은 경찰이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승리를 모두 17차례 불러 조사하고 승리와 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성매매 알선과 관련해 경찰은 “지난 2015년 12월 일본인 투자자 파티 당시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유 대표의 자백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승리가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 때 여성을 동원한 알선책에 1500만원을 지급한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승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의 브랜드 수수료 명목으로 버닝썬의 자금 2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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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리의 동업자이자 유리홀딩스의 전 대표인 유인석은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승리(왼쪽)와 박한별 남편 유모 유리홀딩스 공동대표 등이 함께 찍은 사진[사진=승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