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青島)에서 버드나무 꽃가루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중국 칭다오신문은 산둥(山東)성 칭다오 곳곳에 심은 버드나무에서 다량의 꽃가루가 생겨 많은 칭다오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치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많은 꽃가루가 흩날렸다. 한 칭다오 시민은 "마치 겨울에 눈보라가 치듯 많은 꽃가루가 하늘에 날아다닌다"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사진=칭다오신문망] [사진=웨이보 캡처] 관련기사중국 꽃가루 기승,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나무류는?중국 꽃가루 본 국내 누리꾼 "스케일 장난 아니네"…복병된 중국 대처 #미세먼지 #봄철 #중국 꽃가루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예지 ruizh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