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지난 3일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주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공계 출신 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해 시대 변화에 따라 대학 교육 방향도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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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주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공계 출신 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한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이공계 출신 대학 총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07/20190507074409836121.jpg)
지난 3일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주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공계 출신 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한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이공계 출신 대학 총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AI시대, 대학교육의 방향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 총장을 비롯해 이공계 출신 전국 13개 대학 총장과 박백범 교육부 차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총장들은 빠른 시대 변화에 맞춰 그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시스템에도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산업체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각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학교육혁신협의회(회장, 고려대 장동식 교수)이 주최하고 공학교육혁신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인하대 신수봉 교수) 주관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