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02/20190502111338196931.jpg)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인 '남해군청사'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일 군포시, 남해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건축물 리뉴얼 4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2015년 7월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의 선도적 성공 모델 창출을 위해 시행 중이다.
관계기관들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총괄기관으로서 국비를 활용해 사업계획 수립 지원과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 지원을 맡고, 지자체는 선도 사업의 주체로서 개발 방향 확정 및 행정절차 이행을 통한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 LH는 수행기관기관으로서 다양한 개발사업 노후아룰 제공하고, 지자체 재원 조달 여건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4차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군포1동 주민센터·당동 도서관 및 남해군 군청사 리뉴얼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