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됐다. 패널로는 가수 김정연, 방송인 이상벽, 변호사 오수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연은 "나는 노키즈존 반대다. 저도 음식점을 경영한 적이 있지만, 그때 아이들이 뛰어다녀 스트레스를 받았다. '왜 애들을 풀어놓지?'라는 생각을했었다. 그때를 정말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아이 키울 때와 키우지 않을 때가 다르다. 아이 데리고 음식점 한 번 갈때도 고민을 많이 한다. 매운거, 날 것 안돼 고민하고 갔는데. '노키즈존'이 써있으면 우린 무엇을 먹으라는 거야 라고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