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최고 340마력의 V6 3.0리터 엔진과 136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합산 462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미터당 71.4㎏을 구현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제로백)까지 걸리는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의 지능형 안전기술을 갖췄다.
테슬라는 '모델3', '모델S', '모델X'를 무대에 올린다. 모델3은 1회 충전시 523㎞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제로백(미국 사양 기준)은 3.2초다. 닛산은 2세대 리프 모델을 선보인다. 이 차량은 최고 출력 110kW(150마력)와 미터당 32.6㎏의 토크를 구현한다. 주행 거리는 231㎞에 이른다.
전기차 충전기·배터리 업체들도 자사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다양한 시승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마스타전기차의 '마스타 마이크로', 쉐보레 '볼트EV', 기아자동차 '쏘울EV'와 '니로EV', 닛산 '리프' 등 5종이 시승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