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빡신 데이' 에 이어 2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의 3번째 경기다.
지난 27일 토요일 경기 후 겨우 3일 휴식 후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선수단의 체력관리와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할 전망이다.
현재 리그 순위에서는 승점 차 없이 안산이 득실차에서만 앞서있다.
지난 8라운드에서 안산은 리그 1위 광주를 상대로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 이날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주전에서 안산은 비록 최호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으로 승점 3점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하며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을 뿐 아니라 8경기에서 9골을 넣은 공격수 펠리페 또한 수비진의 강한 경합을 통해 철저히 봉쇄하는 수비력까지 보여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홈경기를 찾은 팬을 대상으로, 명함 추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입장 시 준비된 상자에 명함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제습기, 청소기, 선풍기, 믹서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