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30일 열린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자가 우려하는 바는 이해하지만 당사의 자동차전지 투자가 시장 성장 속도에 뒤쳐지거나 보수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는 "투자나 수주내역을 투자자들에게 일일이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선 양해를 구한다"면서도 "시장 성장에 맞춰서 우량 고객과 우량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별로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내부적으로 제품경쟁력과 생산성 측면에서 최대한 역량 발휘하게 해 양질의 성장 지속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예탁원 "3월 셋째주 삼성전자 등 총 312사 정기주총"삼성전자·한화, 자회사 유증 참여할까...투자자 주목도 커져 #삼성SDI #배터리 #컨콜 #컨퍼런스콜 #전기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