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젊은이들, 당돌하고 거침없어…'작업실' 연애 과정 부러워"

2019-04-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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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이 tvN '작업실' 출연진들에 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tvN 새 예능 '작업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강궁 PD를 비롯해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희철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날 MC 자격으로 기자간담회를 찾은 김희철은 "안녕하세요 '우주대스타' 김희철입니다. 항상 건강하길 기원하며 사랑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사실 '작업실' 녹화를 하면서 굉장히 부러웠다. 방송에서도 계속 이야기 했던 게 10명의 젊은이들이 연애하면서 작업하는 과정이 부럽더라. (촬영분을) 보면서 '제가 저기 가면 안돼요?'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요즘 젊은이들은 당돌하고 활기차고 거침이 없구나 생각했다. 부러울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의 발언에 취재진들의 관심은 '작업실' 1호 커플인 장재인, 남태현에게로 쏠렸다.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열애를 시작한 장재인, 남태현은 음악으로 시작, 진솔한 소통을 통해 만남을 이어간 만큼 프로그램에서도 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커피고 있는 바. 음악으로 교감하고 설렘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뮤지션들의 음악과 사랑, 청춘 이야기가 올봄 색다른 두근거림을 선사할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작업실'은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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