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도착···공식 일정 돌입 [사진=연합뉴스 제공]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집권 후 첫 북러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이날 오후 6시께 블라디보스토크 역으로 진입했다. 김 위원장은 열차에서 내려 러시아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등 준비된 환영 의전 행사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간단한 환영식 후 북한에서부터 공수된 전용 차량에 탑승해 블라디보스토크 역을 떠났다. 김 위원장은 곧바로 정상회담장이자 숙소인 루스키섬의 극동연방대학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극동연방대는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차로 30여분 정도 거리에 있다. 관련기사 정부, 北 무기전시회에 "러 수출 가능성 주시"김정은 "美와 협상, 갈 데까지 가봤다…결과는 적대적 대북 정책" 김 위원장은 극동연방대에 도착해 여정을 푼 뒤 환영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러시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동 dong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