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 달 4~5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정원축제 ‘스프링 가든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선 튤립 철쭉 백일홍 스토크, 베고니아 등 봄꽃 50여종으로 장식한 테마정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객을 맞는다. 또 약용 자생식물과 규방공예 수채화 등의 전시회와, 관내에서 생산된 버섯 화훼 꿀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전시회는 5월12일까지 운영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사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며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