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7분기 만에 실적 개선 기대" [하나금융투자]

[사진=아주경제DB]

하나금융투자는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에는 7개 분기 만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목표주가도 제이콘텐트리의 전일 종가(5670원)보다 23% 이상 높다.

제이콘텐트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74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 135%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훈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7개 분기 만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영화 부문에서 극한직업의 역대 최고급 흥행으로 51억원, 방송 부문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해외 판권 일부와 '스카이 캐슬' 흥행으로 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디즈니+의 공격적인 진출 계획과 삼화네트웍스 연출작인 중국 드라마의 반영, 에이스토리의 상장 계획, 그리고 첫 시즌제 텐트폴의 '보좌관'과 스튜디오 드래곤의 '아스달 연대기'의 높은 흥행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적과 산업의 성장 동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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