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중 NH선물 연구원은 23일 "전일 한국의 수출실적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이란 원유수출 제재가 재기돼 원·달러 환율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일의 상승폭을 되돌리며 약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주요국 경제성장률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고, 이란 제재 예외조치가 연장되지 않을 것이란 소식으로 신흥국 자산에 대한 투심 위축이 상당부분 지속될 수 있어 국내증시에서 조정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원 상승한 1141.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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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4/23/201904230848532959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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