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자발적인 핵폐기와 단계적 보상을 골자로 하는 '카자흐스탄식 비핵화 모델'을 공유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부의 신(新)북방정책 및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과도 만나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21일) 알마티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동포간담회에서도 "모범적인 비핵화 국가이기도 한 카자흐스탄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후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공식 일정을 끝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3일 귀국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부의 신(新)북방정책 및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과도 만나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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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맨 앞줄 왼쪽)과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국제공항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계봉우·황운정 지사 부부 유해 봉환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4/22/20190422084707191153.jpg)
문재인 대통령(맨 앞줄 왼쪽)과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국제공항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계봉우·황운정 지사 부부 유해 봉환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전날(21일) 알마티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동포간담회에서도 "모범적인 비핵화 국가이기도 한 카자흐스탄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후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공식 일정을 끝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3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