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실장은 이날 오후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고인과는 17대 국회에서 같이 지냈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 실장은 "그 분께서 민주주의와 그리고 통일, 평화를 위해서 싸워왔던 그 업적을 생각하면 우리 후배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했다.
노 실장은 아울러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인의 별세사실을 알렸다고 전한 뒤 "(문 대통령이) 위로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