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의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할 인력을 양성, 지역 문화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부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경기권역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 지정기관으로 2월 선정돼 지난 5일 경기권역 선정기관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대표이사들은 지방분권에 맞춰진 문화정책 사업으로 문화예술 진흥에 매개자 역할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안양의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은 “문화보다 매력적인 삶의 기획” 이라는 타이틀 아래 ‘나’를 위한 ‘나’부터 행복한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청년기획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청년문화기획자’로서 창업·창직·취업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 문화기획이 필요한지를 알아가는 문화기획의 근본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한민국에서 현재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로 실무와 이론을 갖춘 최고의 멘토단이 1:1 멘토링과 담임멘토제로 참여,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특강으로 문화기획의 전반을 아우르며 기본기가 튼튼한 실무형 기획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수료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수료증 발급, 국제교류과정 참여기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 프로젝트 운영비 300만원 지급 등 교육특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