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SNL'을 통해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첫 무대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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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어 "저희를 처음 보신 분들도 방탄소년단은 무대를 즐기고 퍼포먼스를 잘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의 진심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메이크 잇 라이트' '홈(HOME)' '자메 뷔(Jamais Vu)' '디오니소스(Dionysus)' 등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넓어진 세상에서 겪는 내면의 이야기와 세상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낸다는 포부다.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