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글로벌 지불결제 회사인 비자 코리아(Visa Korea)와 함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했다.
양사는 이달 중순부터 내달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해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는 10월에는 경연을 거쳐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구체화 및 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Visa Co-Creation'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올댓웨딩’ 서비스는 사업화되기도 했다. 작년부터 ‘I'm Ventures'라는 이름으로 외부 스타트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6년간 250억원 규모로 직접투자 재원을 확대하고, 6000개 투자 유망기업 풀을 조성해 2조1000억 규모의 혁신 성장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비자와의 제휴를 통해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동반 성장을 해나가는 초연결 경영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했다.
양사는 이달 중순부터 내달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해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는 10월에는 경연을 거쳐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구체화 및 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Visa Co-Creation'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6년간 250억원 규모로 직접투자 재원을 확대하고, 6000개 투자 유망기업 풀을 조성해 2조1000억 규모의 혁신 성장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비자와의 제휴를 통해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동반 성장을 해나가는 초연결 경영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