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1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내용 등을 담은 자구계획 수정안을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출하면서 아시아나 매각에도 속도가 나고 있다. 이날 오후 긴급 채권단 회의 결과, 채권단은 금호 측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포함한 자구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채권단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매각절차 진행 중 유동성 부족, 신용등급 하락 등 시장의 우려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유대길 기자] 관련기사차오 융위안 "中 성장 과정, '아시아 네 마리 용'과 비슷"위안화, 앞으로의 전망은? #금호아시아나 #매각 #산업은행 #채권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