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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4/15/20190415160023960914.jpg)
[사진=아이클릭아트]
필리핀 관세국(BOC)이 12일, 수입품의 과세 표준이 되는 가격을 온라인으로 평가하는 '국가 가치 평가 시스템(NVVS)'의 시범운용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적절한 관세 징수를 도모하고 동시에 밀수품의 유입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NVVS는 필리핀 전국 항만을 통합해, HS코드 및 품목 정보, 원산지 등의 데이터에 따라 수입품의 과세 표준 가격을 온라인으로 평가하고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BOC의 담당자가 NVVS를 통해 산출된 가격을 기준으로 수입업자가 신고한 가격이 적정한지 여부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