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 여성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 사업’ 추진

2019-04-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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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으로 인지도 및 매출↑‥경기도, 올해 70개사 지원

[사진=경기북부청 제공]

경기도가 여성기업의 온라인 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고, 제품 마케팅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여성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제품 인지도 상승 및 매출증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형’ 채널을 추가해 ‘국내 온라인 초기’, ‘국내 온라인 실전’, ‘해외 온라인 초기’ 등 총 4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정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0개사를 지원업체로 선정한다.

도는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신규진입 업체, 진입초기 단계 업체, 활성화 단계 업체, 글로벌 단계 업체 등 기업역량별 그룹화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며, 입점 및 마케팅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기획전 운영, 수출 인허가 지원, 프로모션 등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업체 중 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법인 또는 개인)이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여성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유망 여성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신청기한은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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