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과 송치되는 로이킴, 美 대학 졸업도 위태롭다?

2019-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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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대 "사안 대단히 엄중"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의 미국 대학 졸업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지난 9일 로이킴이 재학 중인 조지타운 대학교 측은 코리아타임즈를 통해 "조지타운대는 보고된 성적 일탈 사례에 대해 확실하게 조사해 즉각 결과를 공개할 것이다. (로이킴과 관련된) 사안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각각 사건들을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조지타운대 측은 성적 학대는 학교 규율로 금지하고 있다. 이에 로이킴의 행동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출교 등 조치가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 로이킴은 예정대로라면 오는 5월 졸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찰에 입건돼 졸업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로이킴은 방학을 이용해 가수 활동을 하고, 이 외에는 학업에 집중하며 해외 생활을 해왔다. 

로이킴은 정준영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동료 연예인 등 지인들과 불법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고 유포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소환돼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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