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1층 오픈갤러리에서 ‘대한민국 뿌리 임시정부 100년, 그 정신을 잇다’라는 내용의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전시에서는 임시정부 주요 인물들의 활동 역사와 의의뿐만 아니라 동시대에 자유와 독립을 갈망한 문인들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 산본도서관은 훼손·파손도서 전시 ‘책이 아파요’와 더불어 2018년에 발행된 잡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잡지나눔행사 등을 진행해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 당동·대야·어린이·부곡 도서관도 다양한 전시와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시행되는 도서관 주간을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봄맞이 나들이로 꽃구경과 함께 도서관 방문을 하면 더욱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누구에게나 개방된 도서관에서 재미와 지혜를 모두 가져갈 특별한 봄 추억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