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는 우버와 유사한 카풀 기반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법한 영업행위라는 지적을 받고 지난해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다.
때문에 사업모델을 '타다'와 유사한 렌터카, 대리기사 기반 운송 플랫폼으로 변경했다. 15일부터 운전자를 모집해 다음달 서울 전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차자는 서비스를 재개한 후 6개월 내로 1000대, 1년 후 3000대 정도의 차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시 업계를 위한 '차차크리에이션' 계획도 공개했다. 택시 업계에 IT 플랫폼을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택시회사와 기사에게 수익도 분배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차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택시 업체가 차차의 주주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