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허일이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 홈런을 때렸다. 허일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허일은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한화 선발 장민재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허일은 2011년 롯데에 2라운드 12순위로 입단했다. 관련기사이정후, 텍사스전 3타수 무안타…시범경기 첫 '무출루'김혜성 장기 통했다…빠른 발로 안타, 타율 0.158 소폭 상승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군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난해 시즌 막판 1군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허일은 지난 5일 민병헌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다.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허일[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