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세미나가 부산에서 개최됐다.
(사)한국O2O마케팅협회와 비영리 단체인 '야호'가 주최, 주관한 이 행사는 6일 부산 서면 텐스에서 청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을 브랜드화해 특정 분야에서 자신을 먼저 떠 올리게 하는 '퍼스널 브랜딩'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청년 이 모씨는 "각종 어려움으로 꿈도 사라진 채, 힘든 나날을 보냈다. 이날 강의를 들으면서, '나'와 '나'라는 인연, 그 만남이 소중하며, 그 속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내 자신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O2O마케팅협회와 '야호'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아(自我)를 되찾는 것이다. 향후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희망을 찾는데 동참하는 마음으로 바른 걸음, 삼진어묵, 대형선망수협, 에스엔엘에스, (주)이노수스 등 부산 지역 기업과 기관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