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6일 제1기 보육교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은 뒤 '보육교사 아카데미에 대한 수강생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의왕 보육교사 아카데미’가 보육교사들의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시에서 처음 추진한 보육사업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아카데미는 대학교수를 포함한 보육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제, 안전교육, 의무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내실있게 꾸며져 있다.
시는 수료한 보육교사에 대해서는 관내 어린이집에 재직할 경우, 수료 다음달부터 2년간 월 2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따라서 관내 우수교사들의 장기근속을 도모하고 보육교사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명품보육을 지향하며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아동존중 레지오교육, 레지오체험장 운영, 장난감도서관 확대 설치 등 다양하고 선진적인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