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현 그레이트드리머 대표는 6일 "안경은 다른 아이템보다 비교적 손쉽게 이미지 변신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패션 소품중 하나로 인식된다"며 "안경을 고를때는 얼굴형에 맞는 안경테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대표에 따르면 갸름한 얼굴형은 양쪽 끝이 올라간 안경을 피하고, 따뜻한 브라운 색상의 마름모꼴 뿔테나 우드테 안경을 써야 한다.
둥근 얼굴형은 윗부분이 살짝 올라가거나 사각형 안경테가 무난하다.
턱이 돌출돼 보이는 얼굴은 둥근 안경테를 이용해 각진 얼굴을 커버할 수 있다. 이때 완전한 원형보다는 타원형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얼굴이 둥글면서 순한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은 경우라면 둥근 안경테를 피해야 한다. 반면, 강한 인상이 콤플렉스라면 둥근형 안경테로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꿔볼 수 있다.
사각형 안경테는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좋으며, 둥그스름한 타원형 사각테는 슬림한 라인을 통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이때 메탈 소재의 프레임을 이용한 얇은 소재는 시크하면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