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국제도시,2024년 하나금융그룹 본산(本山) 된다.

2019-04-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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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고위관계자,2024년 본사이전 적극 검토중 밝혀

하나금융그룹 본진이 통째로 오는2024년부터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둥지를 튼다.

하나금융 고위관계자는 4일 오는2024년까지 그룹의 본사이전을 목표로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중이며 금융지주 및 은행도 이전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25만㎡부지에 하나금융타운을 건설중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2017년 4월 1단계공사인 지하1층 지상16층규모의 통합데이터센터를 완공했고 현재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캐피탈 △KEB하나은행 △금융지주등이 입주, 1800여명의 인력이 근무중에 있다.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타운 통합데이터센터 조감도[사진=IFEZ]

2단계공사인 지하1층 지상4층규모의 글로벌인재개발원의 공사가 이미 마무리된 가운데 3단계 본사 건물이 시공중에 있는 하나금융타운은 오는2024년까지 건설을 마치고 본사 및 은행,지주본점까지 이전할 계획을 세우는등 청라국제도시가 하나금융그룹의 본산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아직 본사를 포함한 지주본점등에 대한 이전 계획이 검토단계이고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변이 없는한 청라국제도시로의 이전은 당연시 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인천청라국제도시의 공식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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