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KBS2 새 드라마 '퍼퓸' 제작사 호가엔터테인먼트는 "제작사와 배우 고준희 측은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6월 방송을 예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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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4/02/20190402090452734785.jpg)
고준희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특히 지난달 23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이 방송됐고, 방송 내용 중 언급된 ‘뉴욕 간 여배우’로 지목돼 논란이 커졌고 고준희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터무니없는 소문들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팬들이 상처받는 것에 더는 침묵할 수 없었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